1. 근로장려금이 도대체 뭔가요? (쉽게 설명)
근로장려금이란,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정부가 현금을 직접 지원해주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복지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보다 적으면, 나라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돈으로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응원금을 주는 것과 같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근로 의욕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가장 중요한 신청기간 (놓치면 1년 후회!)
근로장려금은 정해진 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을 놓치면 10% 감액되거나 아예 못 받을 수 있으니 지금 바로 휴대폰 캘린더에 저장해두세요!
- 정기 신청 (모든 대상자): 매년 5월 1일 ~ 5월 31일. 1년치 소득을 기준으로 8월 말경부터 지급됩니다. 자영업자는 오직 정기 신청만 가능합니다.
- 반기 신청 (근로소득자만): 소득을 더 빨리 지원받고 싶다면 반기 신청을 활용하세요.
- 상반기분: 매년 9월 1일 ~ 9월 15일 신청 (12월 지급)
- 하반기분: 다음 해 3월 1일 ~ 3월 15일 신청 (6월 지급)
- 기한 후 신청: 5월 정기신청을 놓쳤다면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지만, 산정액의 90%만 지급되니 유의하세요.

3. 가장 쉬운 신청방법 (PC/모바일/ARS)
신청 방법은 매우 다양하고 간편합니다. 가장 편한 방법을 선택하세요.
- 📱 모바일 (손택스 앱):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에 '국세청 손택스'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 후 안내에 따라 몇 번만 클릭하면 끝!
- 💻 PC (홈택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사이트에서 간편인증 등으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 ARS 전화: 1544-9944로 전화하여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안내문을 받은 경우에만 가능)
- 📠 서면 신청: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세무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도 가능합니다.

4. 내가 받을 수 있을까? (2025년 소득·재산 기준)
소득과 재산,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2024년 1년 동안의 소득과 2024년 6월 1일 기준 재산을 확인해보세요.
가. 소득 요건 (2024년 총소득 기준)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아래 금액 미만이어야 합니다. (최신 정보 업데이트!)
- 단독 가구: 2,200만 원 미만
-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미만
- 맞벌이 가구: 4,400만 원 미만 (기존 3,800만원에서 상향!)
나. 재산 요건 (2024.6.1. 기준)
가구원 모두의 재산 합계액(주택, 토지, 예금 등 포함, 부채 차감)이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재산이 1억 7천만 원 이상이면 50%만 지급)
가구 유형 | 최대 지급액 |
---|---|
단독 가구 | 165만 원 |
홑벌이 가구 | 285만 원 |
맞벌이 가구 | 330만 원 |

5. 신청 전 반드시 확인할 주의사항
- 정확한 정보 입력: 가구원, 소득, 재산 정보가 틀리면 지급이 취소되거나 환수될 수 있습니다.
- 계좌번호 확인: 반드시 본인 명의의 계좌번호를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 국세 체납: 체납액이 있다면 장려금의 최대 30%가 먼저 충당됩니다.
- 중복 신청 금지: 한 가구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맞벌이도 1명만)
6. 자주 묻는 질문 (FAQ)
- ❓ Q: 신청 결과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 A: 홈택스/손택스 앱의 '심사진행상황조회' 메뉴에서 확인하거나, ARS 1544-9944, 또는 우편/문자 안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Q: 작년에 소득이 없었는데 신청할 수 있나요?
✅ A: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어야 신청 가능합니다. 소득이 전혀 없었다면 대상이 아닙니다. - ❓ Q: 외국인도 받을 수 있나요?
✅ A: 원칙적으로는 대한민국 국적자만 가능하지만, 대한민국 국적자와 혼인했거나 대한민국 국적의 부양자녀가 있다면 예외적으로 가능합니다.
7. 마무리 및 추가 정보
근로장려금은 정부가 주는 소중한 혜택입니다. 자격이 된다면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서 가계에 보탬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